장재원, 남동발전과 협력하는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

▲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 두번째)이 15일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열린 '2017남동발전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제남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 장 사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경원현 이업종협의회장.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한국남동발전은 15일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장재원 사장을 비롯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유제남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비전을 공유하고 해외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17 남동발전 동반성장 중점추진 과제‘ 선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장 사장은 선포식에서 “이 자리는 남동발전과 협력중소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우리 모두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로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매출액 200억 원 달성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수출 3천만 달러 달성 △벤처·창업기업 및 취약중소기업 80개사 지원 등을 선정했다. 장 사장은 유제남 무역보험공사 본부장과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대금의 미회수 위험관리를 위한 단체보험 및 개별무역보험료를 지원하고 남동발전은 해외진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한재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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